낙산공원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ㅎㅎ
여기를 바라보며 맥주한캔씩?ㅋ_ㅋ

낙산공원

낙산은 서울의 형국을 구성하던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다. 이렇게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는 낙산은 일제의 강점기를 거쳐 현재에이르기까지 상당부분 파괴 · 소실되었고 특히 60년대 이후의 근대화 과정에서 무분별한 도시계획으로 인해 아파트와 주택이 낙산을 잠식한 채 오랜 시간 방치되어 역사적 유물로써의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낙산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고 주변의 녹지축과의 연결을 도모하면서 낙산의 모습과 역사성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가는 방법은 혜화역 2번출구에서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기업은행을 찾게 되면 그 앞으로 직진! 경찰서가 나올 때 까지 걷다가 보면 벽을 장식해논 그림과 장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공원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마을버스 03번도 낙산공원 종점에 운행한다지만 대학로에서 걸어가는 방법을 추천!

사실 서울시내를 바라보며 먹으려 했던 간식거리 들을 공원 입구에서부터 해치우기 시작 -_-V

성곽위에 올라가기 위에 꽤나 우여곡절(?) 등이 있었지만 ㅋㅋ
(사실 좀 무섭기도 하고 ㅋㅋ)
올라가길 잘했던게 여기 앉아서 세상 위에서 내려다 보는 그 쾌감과 나를 밀어 붙일 것 같았던 약간의 강도높은 스릴있는 바람과 더불어 나의 흥을 더 돋아주는 맥주 한캔이 세상을 다 가진 자처럼 너무 행복했다.
뭐 나의 말벗이 되어주고 같이 동행해준 지인이 있었기에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자주 바람쐬러 가야겠다.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