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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s review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2008)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2008)

니콜키드먼 주연에 물랑루즈와 로미오와 줄리엣 감독인 바즈 루어만 감독영화라 기대하고 봤다.
오오..

스케일이 엄청 크고 영화관람시간도 길다 ㅋㅋ
그런데 시간가는줄 몰랐다는;
나는 또 영화내용에 집중해야하는데 배경에만 집중한 터라
호주에 반해 또 호주여행을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한 나는 뭥미!!-_-;;
아정말 운전면허 따가지고 차한대 빌려서 일주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메리카 투어도 해야하는데..으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영화는 휴잭맨과 니콜키드먼의 사랑이야기랄까?+_+
하지만 시대의 아픔속에 로맨틱한 사랑만이 있을 수는 없는 법.
나는 항상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마다
지금 내가살고있는 2008년 이 시대에는 자유롭고 하고싶은 일을 이룰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이런 영화같은 삶을 살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살아볼려고 아둥바둥 또다시 돈을 모으고 있긴 하지만(아닌가? 놀면서 다쓰고있나 ㅋㅋ)
다시한번 이 자유라는 선물에 내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적어도 나는 전쟁이라는 시대속에서 살아가지 않음에 감사해야한다ㅠㅠ
사지도 멀쩡하고.. 후아 난 못할게없어+_+
암튼.. 결론은 눌라 할아버지는 어떻게 그렇게 살아남는지 놀라웠다.
나는 이영화를 할아버지가 눌라를 꼭 기필코 성인식을 시키려고 이해할뻔;ㅋㅋㅋㅋㅋㅋㅋ
오즈의 마법사처럼 결국 자기나라로 돌아가는 것처럼 눌라도 돌아가고 ㅋㅋ
휴잭맨과 니콜키드먼은 다시 행복해지고~
백인상류층 부인이 인종차별 없이 눌라를 사랑하는 그 부인의 마음처럼
훈훈했고 나역시도 인종차별 언급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여행다니면서도 그런 부분은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세계는 하나다! 와화화홧~모두가 평등한 인간이지 암!
훈훈한 영화였다.

그래도 나는 영화내용이고 뭐고 배경만 눈에 들어와 ㅠㅠ
아 호주가고싶다 ㅠㅠ 엉엉~~
완젼멋있어 ㅠㅠㅠㅠ
아정말 지구는 놀랍고도 신비스러운 별인 것 같다.
내가 죽기 전까지 이 아름다운 자연을 내 눈으로 확인해보고 내 손으로 느껴보고 내 두발로 대륙을 밟아봐야 할텐데!!+_+
내가 죽기전까지 지구가 병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ㅠㅠ

(※ 영화내용과는 무관한 이 감상글은 대체 뭐지-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