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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s review

코코샤넬 (Coco Before Chanel, 2009)




코코샤넬 (Coco Before Chanel, 2009)
감독 - 안느 퐁텐
출연 - 오드리 토투, 알레산드로 니볼라, 베누아 포엘부르데, 마리 질랭  
요약정보 - 프랑스 | 드라마 | 2009.08.27 | 15세이상관람가 | 110분
홈페이지 http://www.cocochanel.co.kr

영화 아멜리에를 보고 반한 여배우 오드리 토투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고싶었던 영화 '코코 샤넬'
다빈치코드에서도 봤는데 맡은 역할마다 어쩜 이리도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주시는지!!
원래 프랑스 영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일본 특유의 잔잔함 보다 약간 지루하다고나 할까 졸리다고나 할까 그런 풍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음 역시나 이 영화도 살짝 지루해질 법 찰나 ㅋㅋ 그녀의 패션쇼 성공에 영화는 끝이 난다. 노래도 좋아하고 재봉하는 것도 좋아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영화속의 그녀는 기회를 놓칠세라 끊임없이 몸소 행동으로 실천했다. 사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몸으로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데 말이다. 다소 뻔뻔하면 서도 굳센 자존심이 샤넬을 탄생시켰을지 모르겠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듯이 말이다. 다른 여자들의 누구나 꿈꾸는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은 이루지 못했지만 감히 누군가 꿈꾸지 못한 그 꿈을 이룬 그녀는 대단했다. 어찌나 입고 나오는 옷들이 이쁘던지.. 실제 샤넬 수석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옷이라고 하던데.. 뭔가 성공스토리에 준하는 요소들이 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나름 볼만했던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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