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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s review

[뮤지컬] 신나는 비트박스와 맛있는 비밥 뮤지컬!

간만이다. 뮤지컬은..

문화생활좀 많이 해야하는데^^;

갑자기 런던에서 봤던 맘마미아가 생각난다! 으 아직도 잊을 수 없다...ㅜ

 

 

친구가 뮤지컬을 보여준다 하여 보고왔다. 비밥!

알고보니 비빔밥 줄임말인듯 ㅋㅋ

 

보통 뮤지컬 하면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져 보는 공연이라 생각했는데 비밥은 색다르게 흥겨운 비트박스와 음식이 어우러진 공연이였다. 더불어 춤까지! 공연보러오는 사람들 중에는 중국인, 일본인 등 외국인들도 많이 있었다. 대사는 거의 없고 누구나 다 알법한 스토리 전개에 음악과 공연으로 이루어지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공연이였다. 난타와는 조금 다르게 비트박스로 소리를 낸다는점?

 

스토리는 음식이 주제인데 일본음식 '스시', 이탈리아의 '피자', 중국음식 '치킨누들', 한국음식 '비빔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공연 중간중간마다 아카펠라, 아크로바틱 등을 선사해 지루할 틈이 없으며 한요리씩 객석의 관객을 모셔 관객과 호흡을 같이하는 공연이였다. 수출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였다.

 

공연시간은 총 한시간 20분.

마지막엔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하여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고 공연에 더 빠져들게 하였다.

젤 좋았던건 배우의 복근을 봤다는것?캬캬캬캭

 

이 공연은 내가 사랑하는 음식과 음악이 어우러졌다는 점에 후한점수를 주고싶다 ㅎㅎ

결국 집가는길에 클럽음악 열심히 들었다. 어깨를 들썩이면서 ㅋㅋㅋ

 

종로에 비밥 전용관이있다. 시네코아로 가서 보면 된다 ㅎㅎ

기간은 2012년 3월 20일 ~ 오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