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술집] 이자카야 "기라쿠" 에서 한잔의 추억~

홍대에 수많은 술집들이 있지만 예전부터 자주가는 "기라쿠"

30대 접어들면서 언제부턴가 소주를 멀리하게 되고.. 맥주 or 비잔클리어를 자주 마시기 때문에 이자카야를 자주 가곤 한다.

홍대/상수는 사람도 많고 먹을 곳도 많지만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이자카야를 찾다 보니 기라쿠를 자주 가는 것 같다!

 

 

 상상마당 건너편 박군네 즉석 떡뽁이 건물 2층이다!

 

 왼쪽 문으로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기라쿠 입구가 있다.

 

 

 

비잔클리어 똬~

이자카야에서 비잔클리어를 주문하다 보면 레몬슬라이스가 중구난방이다. 얇거나, 너무 두껍거나, 소량이거나.

여긴 굵기도 적당, 양도 적당! 물론 추가하면 돈을 더 내야 하지만.. 토닉워터를 타먹지 않고 소량의 물과 레몬을 타먹으니 레몬추가에 대해서는 별 부담이 없다!

 

 

연어샐러드와 함께~

여긴 꼬치구이가 맛있는데 사진을 안찍어놔서 ㅠㅠ

꼬치구이에 깔려있는 생양배추와  데리야끼소스가 안주의 진리이지만~ ㅋㅋㅋ

나가사끼짬뽕도 맛있고 오뎅탕도 맛있고 안주가 다 맛있는 편!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겨운 이곳!

 

 

한쪽 벽면에는 위 문구가 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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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떻게 잘, 되겠지.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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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에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사람들과 하루를 잘 마무리 하면 굿!

 

소박하게 맥주나 술한잔 하고 싶다면 기라쿠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