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asso 미술관!
'부두'로 번역되는 라 리베라는 해안으로부터 족히 10분은 걸리는 위치해 있지만 중세에는 지중해로부터 돌 던지면 닿을만한 거리에 있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의 왕성한 섬유 산업과 부유한 상인들의 본고장인 라 리베라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번영한 지역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곳곳이 부띠끄, 식당이 넘쳐난다.
라 리베라지구에 있는 피카소 미술관은 부유한 상인들이 거주하던 궁전에 지어진 박물관으로 피카소의 초기작품중 3천점 이상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유럽에서 가장많이 접한 그림이 피카소 그림. 파리 퐁피두센터에서도 보고..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에서도 보고~~+_+
근데 여기 학생할인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무려 9유로나 주고 봤다!!!!!!!!!!!!!
산타마리아 델 마르 성당
거리 끝에 있는 우아한 성당으로 카탈루냐 고딕 건축의 탁월한 사례라 할 수 있다고 한다.
후아! 열심히 성당 내부를 찍고있는데 결혼식이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미사보는줄 알고 구경하려고 앉아있었는데..
우리나라처럼 애기들 울고 막 그러긴 했는데 ㅋㅋㅋㅋ 여기 신부 신랑은 서서도 있고 앉아서도 진행되고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막 화려하지 않았다. 성당에서 결혼식이라 제약되서 그런가? 아무튼 화려하지 않아도 성스럽고 아름다운 결혼식이였다. 다들 엄숙하고.. 우리나라는 밥먹으로 휙 나가버리기도 하는데.. 여긴 전혀 그런 무례함도 찾아볼 수 없었고.. 아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막 열심히 글도 적었던 기억이 난다+_+
성당 나가기전 한컷~
성당 나와서 거리 모습~
고딕지구의 중심 유적인 대성당.
진정한 고딕 건축물로 11세기 로마네스크 교회의 잔재 위에 세워졌다. 뿐만 아니라 성당외관은 19세기 신고딕 양식이 첨가돼 있다. 건물들이 너무 커서 계속 주위를 빙빙 돌았다는~~여기가 어딘가 하고^^:;
성당앞 광장.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거리 악사도 보이고..유난히 이날은 햇빛이 내리쬐는 바람에 썬글라스 없이 다닐 수 없었던 날이였던 것 같다. 여기에서 잠시 쉬며 사람구경을 한시간동안이나 했다~ㅋ
자 이제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걸어서 해변까지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잉 길잃어가지고 3~4시간동안 정처없이 떠돌아다녔다지? ㅠ_ㅠ
수도없이 골목길 걸어다녔다.. 덕분에 난 너무 이쁜 길도 보고 사람사는 모습들도 봐서 좋았지만... 나 길치인가봐 -_-;; 그래도 이렇게 방황하다가도 숙소는 잘 들어가는게 신기할따름 ㅋㅋㅋ 살아남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지붕의 마켓~+_+거북이 등같아 ㅋㅋㅋ 집 벽색깔이 이렇게 이뻐도 되는거야??????????????????
아놔...정말 황홀해 죽을뻔했다..날씨도 너무 좋고..한가로운 오후의 모습같기도 하고...아직도 눈에 선하다...
※ canon 400D로 촬영했어여~~~ 후보정은 리사이징하고 닉넴만 적었음~
※ 참고문서는 론니플래닛 유럽편입니다~
'yuri's travel > Spa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Barcelona (08.09.28. SUN) (0) | 2009.01.08 |
---|---|
Barcelona (08.09.27. SAT) _1 (8) | 2008.12.14 |
Barcelona (08.09.26. FRI) _4 (6) | 2008.12.13 |
Barcelona (08.09.26. FRI) _3 (2) | 2008.12.13 |
Barcelona (08.09.26. FRI) _2 (4) | 2008.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