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북촌 한옥마을.
난 참 23년동안 헛 산걸까..
이런마을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으니...
아............
자 지도를 가지고 한번 돌아다녀볼까?
여기서 잠깐..
북촌한옥마을을 가기 전에 들려야 할 곳.
안국역 3번출구로 나와 북촌문화센터를 들렸다 가는 방법.
거기에 가면 전통한옥도 볼 수 있고 각종 전시와 한복입은 사람들 등. 구경할 것도 많고 무엇보다 북촌한옥마을 지도와 설명서가 있기 때문에 이걸 들고 돌아다니면 헤매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여기는 딱히 데이트코스라기 보다는 그냥 사람사는 동네? 간간히 보이는 한옥마을 구경하는 곳이다.
오히려 창덕궁이나 경복궁이 데이트코스가 안성맞춤^^
재미난 까페 발견!!!!!!!!!!!!!!
'커피한잔'
커피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때를 기다려봐도~~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ㅋㅋㅋㅋ
여기 앞에는 대중탕도 있다.
어렸을 적 동네 목욕탕 처럼 생겼다.
지금은 모든 동네에는 찜질방이 난무 하지만.. 왠지 정겨운 동네다^^
여기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를 꼭 어꺠에 매고 다닌다.
난 잘찍은 사진은 그닥 없지만.. ㅋㅋ
완전히 한옥마을도 아니고.. 그렇다고 현대식 집도 아니고..
그냥 좋았다~우리동네는 아파트만 많은 동네라서인지 몰라도 이런 골목길.. 울퉁불퉁한 도로..
따스함이 묻어나는 동네랄까..^^
치과라고 한다.
우와................
열심히 오른다 ㅡ,.ㅡ
여기 구두신고오면...컥 ㅋㅋ
의외로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집들이 많이 있었다.
우와..감탄사를 연발했음 ㅋ
다든 못둘러 봤지만 다음엔 꼼꼼히 살펴봐야지^ ^
지도들고 막 돌아다니니깐 여행온 기분도 나고~
그동안 답답했던 내 감정들이 한순간에 날아가는 그런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