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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런던 - 빅벤, 국회의사당(Big Ben, Parliament) 빅벤은 국회의사당 끝 부분에 붙어 있는 커다란 시계탑을 빅벤이라 부른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동화 '피터팬'에서 자주 등장하는 빅벤은 그만큼 영국과 런던의 상징이다. 빅벤은 '크다'의 Big과 시계탑을 설계 공사한 '벤자민'의 약호인 ben을 합친 복합어이다. 이 시계탑은 15분마다 타종을 하며 높이는 98m, 시침의 길이는 2.9m, 분침의 길이는 4.2m, 종의 무게는 무려 13.5t에 달한다. 시계지기를 두고 관리하여 처음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멈춘 적이 없을 정도로 정교함을 자랑한다. 그리고 그 같은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직도 손으로 직접 태엽을 감아서 작동시키고 있다. 국회의사당은 영국 전치의 산실이며 의회 민주주의의 전당이다. 1090년 윌리엄 시대에 만들어졌다. 그 후 1275년.. 더보기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성공회의 성당으로 국회의사당 건물 뒤편에 있는 사원이며 정식으로는 Collegiate Church of St. Peter in Westminster라 부른다. 605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사실은 1042 ~ 1066년에 재위한 에드워드 참회왕이 1050년경에 착공, 조성한 것이라 한다. 중심을 이루는 현재의 대성당은 건축이나 미술에 의욕적이던 헨리 3세가 1245년에 세운 것이다. 북 프랑스 고딕양식을 계승하여 1298년에 거의 완성되었다. Edward가 죽은 후 William 대공이 영국의 왕위를 빼앗아 1066년에 대관식을 가진 후 천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40명의 영국 왕이 대관식을 올린 장소이다. 물론 왕실의 결혼식과 장례식도 이곳에.. 더보기
Primrose Hill 08.09.21(일) 자연사박물관을 떠나 민박집 언니 추천으로 리젠트 파크 위에 있다든 Primrose Hill에 가보기로 했다. 런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지하철 잘못타서 다시 갈아타려고 하는데 지하철 운행 안하고.. 하여 겨우 다른 지하철역에 가서 버스를 탔는데 반대방향으로 타서 다시 또 걷고 해서 겨우 갔다.. 음 이날 사진은 엄청 찍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가 끊어질 것 같고 허리 나갈 것 같고 발바닥은 불날 것 같았지만 런던의 소소한 동네 거리를 많이 봐서 기분은 좋았다. 아마 걷다가 너무 배가고프기도 하고 다시 어떻게 가야 하나 지도좀 볼겸 쉴겸 맥도날드에 들어갔었는데 외국인이 합석해도 되냐고 물어봐서 같이 햄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