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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s travel/Praha

PRAHA (08.10.15. WED) _1

photo※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여^-^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여유있게 준비하고 느즈막히 관광을 나갔다.

우선 프라하성을 가기위해 카를교를 건넜다.


카를교는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 한다. 거리의 악사들과 기념품들을 많이 팔고 있어 항상 북적이기도 한다. 이다리를 건너면서 지도를 나도모르게 떨어뜨리기도 했는데 젊은 청년이 헐레벌떡 뛰어와서 나를 툭 치더니 지도를 떨어뜨리고 갔다며 건네주고 다시 뛰어갔던 일도 있었다. (수줍 ㅋㅋ) 순간 멍해서 지도가 떨어졌는지도 몰랐었는데 너무감사하고 고마워서 어떻게 고맙단 말로 표현해야 할까 머릿속으로 분주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뛰어가 버려서 너무 아쉬웠었다. 아 정말 매너남들이 공존하는 유럽- 난 진짜 행복했다. 정말.. 우리나라에선 이런 일따위 한번도 없었는데 오로지 나혼자 헤쳐나가기 급급한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갔었는데 ㅋㅋㅋㅋ


카를 교에 성상들 중에 가장 오래된, 유일하게 청동으로 제작된 '성 요한 네포무크' 성상의 아래부분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열심히 소원을 빌었던 기억도 난다^^ 소원비는게 제일 신난다 ㅎ

그럼 까를교 에서 바라보는 블타바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 볼까나 ㅎ
이날 날씨가 좀 흐려서 사진은 좀 칙칙하긴 하지만 ㅠ


카를교를 지나 본격적으로 프라하성 오르기 시작!


난 정말 계단이 너무 싫다 ㅠㅠ 흑흑 그래도 꾿꾿히 올라가면 나에게 항상 힘들게 올라왔으니 너에게 선물을 줄께 하며 항상 감동적인 전경을 선물해주던 언덕.

피렌체와 비슷했던 빨간지붕이 많이 보였던 프라하 모습. 나무가 많이 가려서 프라하성에서 본격적으로 감상하기로 하고 프라하성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프라하성 들어가기 전에 근위병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너무 처음부터 버킹엄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본 까닭일까? 말 그대로 교대식을 한;;; ㅋㅋㅋㅋ

프라하성은 프라하의 서쪽 흐라드찬스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프라하성은 프라하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지금은 제 2정원과 면한부분 한쪽이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우와- 내가 갔었을 때 대통령이 근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기했다.


성 비타 성당
역시나.. 이곳도 공사중-_-ㅋ
1344년 카를 4세에 의해 19세기와 20세기에 와서야 완성된 고딕양식의 교회라고 한다. 근데 왜 난 못들어가봤지? -_-
뭐지..(..)2만 6천여장의 스테인 글라스와 보헤미아 왕실의 보석이 전시되어 있으며 성당지하에는 카렐 4세 그의 가족 무덤이  있는 이곳을; 난 참 ㅋㅋ

자그럼 프라하에서 내려다본 조망은 다음글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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