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길상사 올라가는 길.
길상사는 최고급 요정의 하나였던 대원각 자리라고 한다. 놀라운 사실..
대원각 주인이였던 김영한 여사가 대지와 건물 등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해서 길상사 사찰로 바뀌었다는 이곳.
요정에서 사찰로 뒤바뀜이라니 놀랍다.
길상사 홈페이지 : http://www.kilsangsa.or.kr/
장미의 계절 답게..
길상사 올라가는 길.
으리으리한 집들이 많은 이 곳은 화려한 집들도 많았지만 수수하면서 옛스러운 집들도 많이 있었다.
길상사~
은근히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던 이곳은 도심속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경들과 고요함과 적막함이 숨통을 죄어오는 현실속에서의 작은 쉼터같았다. 뭔가 하- 할 수 있는, 숨쉬는게 이런거구나 할 수 있는 이곳.
탐스럽게 익은 앵두
마치 하트모양 같은 잎.
정말 신선놀음할법한 이곳!
길상사 내려오는 길에는 예쁘게 가꿔논 꽃들이 무척 많아서 덩달아 나까지 기분좋은 길이였다.
비가 곧 올것만 같았던 아침날씨였는데 언제그랬냐는 듯이 맑게 개인 하루.
성북동은 사진찍을 곳도 많고 여행자의 기분을 내게 해주는 그러한 곳.
다시한번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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