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쥐 (Thirst, 2009) 누구보다 신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모시는 신부가 뱀파이어가 된 후 밑바닥까지 떨어질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고뇌하는 신부 '상현' 우연히 친구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되어 인간으로서의 욕망을 깨닫게 되고 또한 '태주'는 신부를 만나 자신의 그동안 삶에 억눌려져 있었던 욕망과 삶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한다. 어디까지가 선이고 악인지에 대해 신부는 갈등하게 되고 뱀파이어가 된 태주는 억눌려져 있던 욕망을 참지 못하고 자유분방하게 되는데.. 사실 이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인간의 밑바닥은 어디까지 일까만 내 머릿속에 맴맴 돌았다. 나역시도 깨끗하고 진실만을 원하면서도 이면속에서는 숱한 거짓말과 남에대한 험담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우리 어느 누구가 태주와 상현의 삶에 뭐라 할 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