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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5_프로방스 파주 아쿠아랜드에서 때빼고 광내고 어디갈까 하다가 들른 프로방스 마을- 형형색색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아기자기한 물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었다. 생각보다 파주시에서 많은 것을 시도한 것으로 생각되나 상업적인건 어쩔 수 없었나 본지 상업화의 냄새가 조금 묻어나는 듯 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볼 수 없는 예쁜 마을이라고 생각이 든다. 파주 프로방스 마을 http://www.provence.co.kr/ 너도 나도 사진기를 들고 사진찍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탱글탱글 잘도 익어가던 사과나무 포토존을 잘 꾸며놓았던 듯. 예쁜 꽃도 팔고 이쁜 그릇들과 소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으나.. 가격이 참..ㅋㅋ 건물 색과 파란 하늘의 조화란.. 감도 잘도 익어가는구나- 출사로도 많이 찾는 듯 했고 가족단위가 .. 더보기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의 여행- 091114~091115 경기도 파주시 법원리에 자리잡은 은록이의 제2의 집(?)에 다녀왔다~ 이번달은 파주에 자주가네 ㅎㅎ 오랫만에 록율쭹황이 뭉쳐 강서구를 벗어나 여행 고고씽~ 우리가 나이가 먹긴 먹었는지 예전엔 시간만 많고 돈은 없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없고 다들 직장생활을 하는 터라 차도 끌고 장을 보고 은록이네 집에 고고씽 했다. 고기도 사고 와인도 사고 짐에 대한 압박을 벗어나 맘껏 차 트렁크에 싣고 ㅋㅋ 아주 편하게 자유로를 달려 파주에 도착- 지은지 얼마 안된 집이라 집도 이쁘고 동네도 한적하고 강아지도 있고 은록이가 자랑하는 1초만에 구경할 수 있는 사슴농장도 있고 ㅋ 요양갔다 온 기분- 저 멀리 은록이네 집과 주영이의 차가 보인다 ㅎ 집 정면은 왜 안찍었지?? =_= 아직 산은 울긋불긋 .. 더보기
091101_파주에서 느끼는 가을 어느덧 11월 하고도 9일째 날. 불과 하루 사이에 여름에서 가을로 온 것 같다고 하면 뻥이고.. 가을하늘의 한자락 한자락 바람을 느꼈었던 2008년과는 달리 하루하루를 현실에 몸담고 있는 2009년 가을 하루 중 시간내어 파주에 다녀왔다. 물론 파주에 가게 된 계기는 친구의 승용차 덕이 크긴 하지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같았던 파주에서의 가을은 낙엽 한잎 두잎정도 남아있고 사진을 몇장 찍다 보면 손이 시려운 그런 초겨울의 날씨를 맛볼 수 있었던 11월 1일이였지만 서울에서의 숨막힌 공기보다는 그래도 경기도의 야외 공기속에 조금이나마 가을에 젖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듯!! 헤이리의 모습이다. 건물 마다 전시회를 열고 있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닫은 곳도 있었고 딱기 정보도 없이 간.. 더보기
일상속의 휴식 A.M. 08:27 저마다의 행적은 어디인지 어딘가로 다들 바삐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조금이라도 앞사람이 뒤쳐지거나 여유를 부리면 저마다 그 앞사람을 제치고서 서둘러 발길을 재촉한다. 그렇게 바쁜 하루가 지나가고 집에가는 길마저 여유롭지 못한 채 저마다 서둘러 귀가하거나 어딘가로 행한다. 그런 일상을 제치고 잠시나마 공기를 쐬러 은록이의 카를 타고 부릉부릉 한강으로 간다. 방화대교를 바라보며 쉼없이 먹는 우리들. 준비되지 않은 피크닉이였기에 카메라도 들고가지 못하여 아쉬운 대로 폰카로 우리의 자취를 기록해본다. 치킨, 과일, 초밥, 쵸콜렛, 등등의 여러가지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순식간에 준비해온 음식을 다 먹고 치킨 두조각만 남겨둔 채 그제서야 우리가 처음으로 피크닉을 왔다며 부랴부랴 폰카로 기.. 더보기
타워브리지 야경 - 런던 08. 09. 23 (화) 타워 브리지(Tower Bridge) www.towerbridge.org.uk 894년에 만들어진 타워 브리지는 빅토리아식의 우아함이 넘치는 다리로 길이는 250m에 이른다. 템즈 강은 19c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주무대로 하루에 수백척의 배가 템즈강을 오갔다. 유럽대륙에서 출발한 배들은 도버해협을 건너 템즈강을 따라 런던 각지에 있는 공장들까지 운행했으며 지금은 일부 유람선과 다리 아래를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상선들이 운행중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6m이상, 다리와 강 수면은 10m이상 차이가 나 배들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개폐식 다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리 하나의 무게가 무료 1,000톤 가량이나되며 들어 올리는데 무려 1분 30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예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