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다. 후아. 연착이 되어서 정말 오래걸려서 겨우 도착. 히드로 공항은 입국심사로 까다롭기로 유명한대 다행이 운이좋아서인지 땡큐만하고 지나갔다?응? ㅋㅋㅋㅋ
첫날에 튜브를 타고 숙소역에 도착해서 빨간이층버스를 보고 너무 감탄해서 케리어 끌다가 1분동안 멍때렸다지..
'여기가 런던이구나!' 하면서.. 아 아직도 그 벅찬 내가슴 심장이 그렇게 두근두근 거린적도 처음이였을거다..
런던 첫날에도 시차적응이 뭐야 이러면서 바로 자고 담날 거뜬히 관광했다지..후후
그런데 이 망할 공중전화기가 속을썩여서 숙소찾아가는데 애좀 먹었다만;; 무튼 첨에 여행계획 짤 때 왜 영국을 빼놓고 짰었는지, 아마 안왔으면 크게 후회할뻔 했다. 영국.. 개인적으로는 한번 더 가고싶은 나라다. 두번 세번 더더더더~~
내가생각한 LONDON is..
1. 무단횡단이 가능한 나라.
(다같이 무단횡단 하는데 한국여자가 나보고 개념없이 무단횡단한다고 뭐라 했다. 분명히 그여자도 담날 아무렇지도 않게 했을꺼면서;; 한국말이라 더 잘 들린다는걸 몰랐습니까?)
2. 어디든 CCTV 설치되어 있다. (버스, 지하철 등. CCTV로도 사람을 찾은 사례가 많다고 한다.)
3. 오래된 건물 유지(건물 외벽을 그대로 안에만 새로 지을 정도.. 이건 유럽 전부다 해당인 것 같다.)
4. 시내에 산이 없다. 언덕만 조금 올라가면 시내구경을 할 수 있다.(이것도 유럽 전부다 해당 ㅋ)
5. 유료 화장실.. (아 정말 우리나라가 살기좋은 나라여 ㅠㅠ)
6. 어디에서나 잘 앉아서 먹고 서서 맥주도 잘 마신다. 고로 혼자 먹으면서 거닐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런던뿐만아니라 유럽 다 ㅋ
7. 회식문화가 없다. 가족중심인 나라다. 6시만 되면 거리에 가게들이 칼갇이 닫는다. 칼퇴근이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이루어지는 나라. (나 유럽에서 일할래 ㅠㅠ ㅋ)
런던은 총 8일일정이다.
9월 18일 ~ 25일 까지..
빨간 이층버스를 타고 관광을 시작해보자^^
반갑다 런던^^
끝까지 좋은 기억 안겨준 런던에게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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