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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s 맛집

황학동 곱창골목 '오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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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왕십리 곱창이 먹고싶었던 지라..
퇴근후 명동에서 은옥지은이랑 잠깐 뭣좀 사고 ㅋ
가까워서.. 열심히 찾아간.. 황학동 곱창골목.

여기는 동묘앞역 3번출구로 나와서 출구 뒷편 오른쪽 길로 쭈욱 직진한다.
그길이 '황학동 벼룩시장'이라 불리운다던데 내가 간 시간은 밤 9시가 조금 넘은터라 휑했다;
주욱 가다 보면 '청계천 영동교'가 나오고 오른쪽편으로 가까이 두타도 보이고.. 즉 동대문역 쪽 ㅎ
청계천 영동교를 건너 직진으로 바로 '황학동 곱창골목'들이 즐비어 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열심히 찾은 결과 탓에 나는 '오복이네' 집을 찾아 갔다.
후후..평일이라 그런지 손님들은 많이 없었지만 기대반 의심반으로 막창구이 2인분을 시켜놓고
뜨뜻한 방바닥에서 불을 덮히고 있었다.
히히히...
어렵사리 찾아온 보람이랄까..
겁나맛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엔 야채곱창도 먹어봐야지 ㅠㅠ
이거시키자마자 나는 바로 소주 시켰다;;
아...후레시가 아닌 오리지널 참이슬이였지만
술술 넘어가더이다..
나혼자 한병 깔끔히 다마셨다... 내입은 참...술만큼은 3천원어치로도 취하지 않는 고급 입..-_ -
만원은 투자해야 그제서 취하나 부다,.에잇..ㅋㅋ

너무맛있다.양념도 맛있고 쌈싸먹어도 맛있고 쫄깃쫄깃;;+_+
우리엄마는 이런것도 먹냐고 이상하게 보시지만..겁나 맛있다..
은옥이랑 또 오기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랜 청계천을 쭈욱 따라서 종로까지 가서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무모함은 여기서 버리고 버스를 타고 겨우 종로가서 버스타고 집에왔다 ㅋ

히히 ㅋㅋㅋㅋㅋ
막창 ㅋㅋㅋ 히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겁나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