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uri's travel/Praha

PRAHA (08.10.15. WED) _1 photo※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여^-^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여유있게 준비하고 느즈막히 관광을 나갔다. 우선 프라하성을 가기위해 카를교를 건넜다. 카를교는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 한다. 거리의 악사들과 기념품들을 많이 팔고 있어 항상 북적이기도 한다. 이다리를 건너면서 지도를 나도모르게 떨어뜨리기도 했는데 젊은 청년이 헐레벌떡 뛰어와서 나를 툭 치더니 지도를 떨어뜨리고 갔다며 건네주고 다시 뛰어갔던 일도 있었다. (수줍 ㅋㅋ) 순간 멍해서 지도가 떨어졌는지도 몰랐었는데 너무감사하고 고마워서 어떻게 고맙단 말로 표현해야 할까 머릿속으로 분주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뛰어가 버려서 너무 아쉬웠었다. 아 정말 매너남들이 공존하는 유럽- 난 진짜 행복했다. 정말.. 우리나라에선 이런 일.. 더보기
PRAHA (08.10.14. TUE)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여^-^ 프라하가 가장 가보고 싶다던 친구를 위해 먼저 업데이트를 한다. ^^ 프라하 가는 길은 참 험난했나?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정류장을 잘 못찾아서 역 주변을 서성이다 흑인 남자분께서 헤매는 우릴 위해 가던길을 멈추시고 같이 찾아주셨다^^ 하- 유럽인들은 정말 친절이 몸에 배어있는 건지 눈물이 날 지경이였다. 물론 한번에 찾지 못해 케리어를 끌고 이리저리 돌아다닌 탓에 팔이 너무 아팠었지만;ㅋㅋ 여행하면서 비행기, 기차, 버스, 지하철, 수상버스, 배, 등등 이용 않해본 것이 없다만 (아 마차를 안타봤나;) 버스로 떠나는 여행도 참 감칠맛 났다. 우리나라 버스와는 달리 시설도 괜찮고 내가 스페인에서 여행했을 때 버스에 화장실이 있는걸 보고 어찌나 놀랬던지!!(나만몰랐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