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드디어 다크나이트를 봤다. 그것도 포인트로 꽁짜로 봤지롱~
평일 대낮에 봤는데 사람이 꽤 있더군.. 아쉬웠다.(뭐가?ㅋ)
같이본 친구녀석이 징그러운걸 잘 못보는 친구였다는 것을 잠시 까먹고 혼자 막 눈 휘둥그래 져서 보고 있던 찰나 친구가 눈을 가리면서 있는걸 보고 괜시리 미안해 지긴 했지만; 난 진짜 잼있었다 캬캬캭
스케일도 크고 잼있기도 하고.. 뭔가 선과 악의 차이라는 그 경계선도 애매모호 하고 2시간 30분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봤던 것 같다.
이대사가 생각난다.
'영웅으로 살다가 죽거나, 아니면 오래살아서악당이되거나.. '
정말 악으로 변하는건 어떠한 환경에 처해있냐가 중요한 것 같기도하고.. 성선무악설이 생각난다.
'why so serious?'
영화보고 내내 외치던 말이다.
뭔가 가벼운 영화 같으면서도 굉장히 머릿속엔 심오하게 여러가지 생각을 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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