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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s review

The Nanny Diarie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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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는 건 기본, 사랑은 보너스, 성공은 선택

그녀는 지금 나와 상황이 비슷하다.
대학을 졸업후 자신의 자아에 대해 묻는다.

나는 과연 어떤종류의 사람일까?

면접에서 당신은 어떤사람입니까 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나와버린다.
쉽고도 어려운 질문.

상류층의 부인에게 선뜻 제안받은 유모 일자리.

쉽게생각하고 일을 시작하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여기서 애니는 말한다. 자기 자신을 찾고 싶다면 다른 세계에 뛰어들어보라고..

애니가 느꼈떤 상류층사회는 결코 좋은 것만이 아니였다.
남편을 위해 자신의 몸과 얼굴을 가꾸는 여자. 자신의 아이는 정작 자신의 이기심때문에 버려진다.
돈이면 뭐든지 되는 세상. 그런 남편은 불륜을 마구 저지르는데..
그런상황속에서 자신의 길을 나아가기 위해 일을 그만둘 것인가, 아이를 위해 계속 일을 해야만 할것인가에 심히 고민해보지만.. 결국 자신의 길을 택하고..
결국 통쾌하게 애니는 부인에게 일꺠워주고 일을 그만두지만 결말이 결국 하버드 새끈남과 잘 되는거지만 ㅋ


나도 나자신에게 물었다. 너는 어떤 존재냐고..


이시점에서 참...ㅋㅋㅋ 가슴에 와닿는 영화다.

나도 오늘부터 굳이 선택하려 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쫓다보면 길이 열리겠지 라는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도전해보고 나의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