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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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가 다른 전개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음...........................................
춘향전을 다른 시각에서 보는 이야기는 좋았지만 음.......
이건 방자의 욕망인가 소유욕인가.. 춘향이의 출세욕인가.. 이몽령의 허세인가.. 향단이의 자격지심인가..
4명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가진 아킬레스 건 때문에 그 무언가를 더 원하고 그것이 욕망으로 변질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를 담은 듯 하기도 하다. 헌데 마음과 머리가 따로 노니 인생은 참 쉽지 않은 듯 하다. 아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정말 다양하다는 것.. 춘향전은 정말 아름답기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시각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는 의도 자체가 놀라웠다. 무엇보다 남녀간의 사이에선 연애기술이 중요하다는 점?ㅋㅋㅋㅋㅋㅋㅋ
음 저시대에서도 남자는 집안, 권력과 여자는 미모를 중요시한다는 것이 참.. 씁쓸하기도 하고 ㅋㅋㅋ
음 역시 모든 면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게 중요하다는 점? ㅋㅋ 나는 또 영화의 의도완 다른 걸 느끼고 온 걸 테지만 ㅋㅋ
조연의 재치있는 연기와 후끈거리는 영상 덕택에 그래도 재미있었던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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