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포에버(Shrek Forever After, 2010)
슈렉3탄이 나왔다. 1, 2를 꼬박 챙겨봤던 나로썬!! 이번편이 마지막이라니 ㅠㅠ
눈물을 글썽였는데 다음엔 장화신은 고양이가 나온다는 말에 ㅋㅋㅋㅋㅋㅋㅋ 더좋아하였음 ㅋㅋㅋ
갑자기 은록이도 보고싶고 살것들도 있고 해서 은록이가 일하는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사고 잠깐 커피마시다가 문득 슈렉보자라는 말에 흔쾌히 오케이 해서 심야영화로 보게된 슈렉포에버 ㅋㅋㅋ
아 역시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다 잘 떄 봐야하는 것인가 ㅋㅋㅋ
토요일 심야영화임에도 불구하고 6명이서 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 다연인인데 친구랑 나만 친구랑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팝콘 콜라 오징어 구슬아이스크림까지 잔뜩사가지고 3D안경끼고 먹느라 영화보느라 자막보느라 ㅋㅋㅋㅋ
아 무슨 슈렉이 현재 아빠들 모습도 아니고 말이지.. 일상 반복되는 현실속에 자유롭던 자신의 생활을 꿈꾸며 자신의 옆에 존재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모르고 유혹에 넘어가지만 반듯이 유혹속엔 대가를 치뤄야만 하는 것! 슈렉은 다시 돌아가려고 발버둥 쳐보지만 이미 겁나먼왕국은 럼펠한테 빼앗기고 피오나는 자신을 구출해줄 왕자님의 키스만 기다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것.. 자유란 안정된 삶이 보장되어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감정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일탈로 인해 무엇이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아- 어찌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를 현실에 맞게 각색을 하였는지 ㅋㅋㅋㅋ 피리부는 사나이는 좀 짱인듯 ㅋㅋㅋㅋㅋ 아 너무 재미있었다. 뭐 드래곤길들이기보단 덜웃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2011년에 개봉될 장화신은 고양이가 무척 기대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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