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3 (2010)
나같은 경우는 딱히 바비인형이나 곰인형 보다는 오빠를 쫓아다니며 비비탄을 쏘거나 놀이터에서 모래와 놀거나 골목과 산을 휘젓고 다니는 일이 대다수 였지만 그 어린시절을 회상해보면 친구보다 더 소중한 장난감은 있었다.
토이스토리는 정말 순수하고 감동그자체인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하..
정말 보면서 내내 나의 어린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 그래서 집에와서 나의 옛날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며 회상에 젖기도 했을 정도.. 흠 근데 나의 유일한 인형 토토로와 미피와 테디베어는 위치가 좀 바뀐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아 정말 눈물나게 재미있었고 감동이였다. 한두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유아틱해지는 나의 취미생활에 놀랍지만 이젠 영화까지도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내가 더더욱 놀랍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말 토이스토리는 강추 ㅠ_ㅠ
정말 픽사는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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